카루소는 미약한 몸짓이지만 펫로스증후군으로 고통받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다음과 같은 활동들을 해나갈 것입니다.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담
이메일 상담, 전화 상담, 온/오프라인 모임 통한 상담

애도 문화
반려동물 애도문화 정착을 위한 대내외 활동

네트워크
국내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펫브레터 Petve Letter 쓰기

펫브레터는 펫과 러브와 레터의 합성어로 이미 무지개다리를 건너간 사랑했던 아이에게 또는 지금 내곁에 있는 사랑하는 아이에게 사랑의 마음을 담아 보내는 반려동물 사랑의 편지쓰기 입니다.
무지개다리를 건너간 아이에게 미쳐 말하지 못했던 마음을 표현함으로써 아이에게 평소 해주지 못해 미안했던 죄첵감 등의 펫로스증후군을 극복하는 한 가지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지금 내곁에 있지만 언젠가는 떠나가야할 아이에게 미리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를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펫브레터 쓰는 방법
-사랑했던 아이를 처음 만난 때의 기쁨, 느낌은 ?
-지금까지 아이가 가장 사랑스러웠을 때는 ?
-아이가 미운 짓을 했을 때는 ?
-아이가 가장 좋아했던 간식은 ?
-아이가 아파할 때를 기억하시나요 ?
-아이의 소변 등을 치우며 느꼈던 기억은 ?
-아이와 함께 놀러 간 곳은 ?
-사랑했던 아이의 연령은 ?
-잊어버리고 싶은 순간이 있다면 ?
-떠나간 아이를 다시 만날 수 있다면 무슨 말을 해줄까요 ?
-아이를 만지면서 느꼈던 나의 느낌은 ?
-내가 슬퍼하거나 괴로워할 때 아이는 어땠었나요 ?
-아이가 내 삶에 들어오고나서 변화된 나의 생활은 ?
-아이와 대화했던 나만의 방법은 ?
이와같이 펫브레터를 쓰는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만 모든 질문에 대답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펫브레터 목록을 한 번에 모두 작성하실 필요도 없으며 여러번 나누어 몇일 동안 또는 생각 날 때 마다 기록하고 바꾸어도 상관없습니다
기억이 잘 나지 않을 때는 가족, 친구 등 아이를 알고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기억이 새롭게 떠오르게 됩니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나만의 내면의 힐링을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고 무언가 잊어 버리거나 추가하고 싶은 내용이 생각나면 언제든지 바꾸고 고쳐 나가면 그만입니다
기억해야할 것은 펫브레터를 쓰는 목적이 아이를 잊기위해서가 아니라 아이를 더욱 기억하기 위한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랑했던 아이가 떠난 후 힘드시나요 ?
누군가에겐 ‘그까짓거’이겠지만 누군가에겐 ‘더없이 소중한 아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