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펫로스의 고통을 받고있는 반려주들은
왜 늘어나는가하는 의문을 던져 봅니다.
이유는 우리 모든 사람들은 태어나면서 부터 외로움을 안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
이라는 결론을 얻게 되었습니다.
아기 때는 엄마, 아빠를 찾고, 학생 때는 친구를 찾고, 청년 때는 이성을 찾고,
그렇게 누군가와 계속 연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계속 들여다 보기도 합니다.
잠자는 시간을 빼놓고 우리는 거의 모든 시간을 누군가와 어떻게든
연결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실로 초연결사회라는 말을 실감하면 살고 있습니다
혼자있는 것이 싫어서 늘 내곁에 누군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반려동물을 찾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반려동물의 숫자는 계속 늘어만 갑니다.
늘어만 가는 반려동물의 숫자 만큼이나 무지개다리를 건너가는
반려동물의 숫자 또한 늘어만 갑니다.
그러니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슬픔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의
숫자 또한 늘어만 가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반려동물의 숫자가 줄어들기 보다는 계속적으로 늘어만
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펫로스 증후군으로 고통받고 있는 반려주들에 대한 문제를
동물복지와 인간복지를 합한 사회복지 차원에서 심도있게 논의
해야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